대구효신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 챌린지’로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였다. 온라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교육현장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가 더해져 훈훈한 스승의 날 주간을 보내게 되었다.
효신초 온라인 ‘감&사 챌린지’는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온라인 공동작업도구(패들렛)’를 이용하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이어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이어진 챌린지는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께전하는 감사의 편지로 가득 채워졌다.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선생님들의 노력과 수고 덕분에 아이들이 매일 등교수업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온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드실텐데... 마스크를 낀채로 수업하시고... (중략) 감사하다는 말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도 함께 담아 보내드립니다.”라고 감사편지를 남겨 코로나19로 힘든 선생님들께 큰 위로가 되기도 하였다.
또, 4학년과 6학년에 다니는 두 형제는 아버지의 반주에 맞추어 스승의 날 노래를 불러 감사의 마음을 영상편지로 전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학생, 학부모가 챌린지에 참여하여 편지를 남겨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였다.
온라인 감사 편지를 받은 교사 B씨는 “스승의 날에 꽃 한송이 마음놓고 받기 힘든 시기에 이렇게 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전해 받으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김은숙 교장은 “꽃 한송이 마음대로 못 드리는 스승의 날의 현실 속에 ‘감&사 챌린지’에 학생, 학부모의 진심이 담긴 온라인 편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선생님들께 큰 힘과 응원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