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81명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2천157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8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7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7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724명을 기록했다.
서울 215명, 경기 211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는 4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32명, 경남 23명, 강원 17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인천 22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 등 67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38만 1천55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674만 1천99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2천229명 증가한 222만 728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