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文 대통령 간담회 비판
국민의힘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더불어민주당 68명의 초선 의원들을 향해 “교언영색(巧言令色:남에게 잘 보이려고 그럴듯하게 꾸며 대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하기에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의욕이 큰 초선들이기에 국민의 애끓는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과감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연일 급등하는 물가, 갈팡질팡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보다는, ‘도보다리의 영광을 재현해달라’는 뜬금없는 ‘문비어천가’가 더 크게 들렸다”고 비꼬았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의욕이 큰 초선들이기에 국민의 애끓는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과감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연일 급등하는 물가, 갈팡질팡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보다는, ‘도보다리의 영광을 재현해달라’는 뜬금없는 ‘문비어천가’가 더 크게 들렸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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