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센터장 최동주) 개소식이 지난 3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상주시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 시범지구로 선정하면서 협약체결의 전제 조건으로 농촌 발전과 주민의 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중간지원조직)을 만들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주민 가운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센터장을 위촉하고 전담직원 3명을 채용해 지난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행정과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농촌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