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호주 A리그 3개 팀의 기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AFC는 6일 2021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동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와 본선 조별리그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ACL은 지난 4일 시드니 FC, 멜버른 빅토리, 브리즈번 로어 등 호주 A리그 3개 팀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진행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예선 플레이오프 대구-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전과 세레소 오사카(일본)-멜버른 빅토리전이 취소돼 대구, 치앙라이, 세레소 등 3개 팀은 본선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리그의 두 팀이 한 조에 속할 수 없는 관계로 대구는 I조로 배정돼 카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경쟁을 벌인다.
ACL 동아시아지역 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가 속한 I조의 조별리그는 H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석지윤기자
AFC는 6일 2021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동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와 본선 조별리그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ACL은 지난 4일 시드니 FC, 멜버른 빅토리, 브리즈번 로어 등 호주 A리그 3개 팀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진행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예선 플레이오프 대구-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전과 세레소 오사카(일본)-멜버른 빅토리전이 취소돼 대구, 치앙라이, 세레소 등 3개 팀은 본선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리그의 두 팀이 한 조에 속할 수 없는 관계로 대구는 I조로 배정돼 카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경쟁을 벌인다.
ACL 동아시아지역 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가 속한 I조의 조별리그는 H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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