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허리 통증 호소...49일 만에 부상자 명단
김광현, 허리 통증 호소...49일 만에 부상자 명단
  • 승인 2021.06.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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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49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김광현을 열흘짜리 IL에 등재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허리 통증을 느꼈고,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4월 2일에 올 시즌 처음으로 IL에 올랐다.

4월 18일 IL에서 해제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첫 번째 IL과 같은 사유인 ‘허리 통증’으로 시즌 두 번째 IL에 오르는 아픔을 겪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상태가 스프링캠프만큼 심각하지 않다. 움직임은 그때보다 자유로운 상태”라며 “열흘 뒤에는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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