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85명 발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4천637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8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6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49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8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764명을 기록했다.
서울 159명, 경기 151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는 3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28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부산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충남 9명, 광주 4명, 전북·전남 각 3명, 강원에서는 2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49명, 경기 146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인천 15명, 제주 13명, 울산·충북 각 10명, 부산·충남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전남 각 3명, 강원 2명 등 45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0명 포함 나머지 3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천95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759만 8천78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과 동일한 227만 9천682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