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참가자 3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전시-디저트 4종(정하영 외 5명), 라이브-3코스(박지현 외 4명), 라이브-칵테일 경연(김영우), 전시-마카롱쿠키(이예린 외 1명), 라이브-디저트 3종(김서인 외 4명), 라이브-바리스타 경연(김남준 외 1명), 전시-유럽빵(박서영 외 1명), 전시-마지팬케이크(최희진 외 3명) 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휩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경북 영주지역의 특산물인 사과, 인삼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지역 사회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창의적인 레시피 발표로 대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곽윤삼 교장은 “본교의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경북교육청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에 힘입어 평소 다양한 전문기술역량을 익힌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조리고는 조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팀프로젝트 활성화로 협업을 통한 성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