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은 지난 5월 21일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수친데이-수학과 친해진데이(Day)’를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각 교실에서 1~4교시 동안 각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학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4학년 학생들은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를 이용한 체험활동, 도형의 위치 특성을 이용해 상대의 집에 도착하는 수학 놀이로 수학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학생들은 분수를 이용한 체험 활동, 연산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와 연산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6학년 학생들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활용한 체험 활동,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 놀이 프로그램으로 수학적 흥미를 가지게 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여러 활동들을 활발하게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수친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분수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놀이로 분수를 체험하고 나서 분수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없어졌다”고 말했다. 4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너무 우울했는데 신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도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도 협력을 하며 더 친해질 수 있게 되었다”며 본 교육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