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54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5천9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5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8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6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771명을 기록했다.
서울 139명, 경기 130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는 2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48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제주 각 8명, 충북 6명, 강원 5명, 충남·전북 각 4명, 울산 3명, 광주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39명, 경기 125명,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전남 8명, 제주 7명, 경북·충북 각 6명, 강원 5명, 울산·충남·전북 각 3명, 광주 1명 등 435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8명 포함 나머지 1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85만 5천64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845만 5천79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만 9천856명 증가한 229만 9천853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