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 황인옥
  • 승인 2021.06.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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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클래식 기타·성악 앙상블
11일 재즈·탭댄스·아프리카 음악
15일 국악, 16일 성악·금관 앙상블
기타리스트 김병현, 카운터테너 윤진태, 바리톤 허호, 임동원, 배유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정성희)는 코로나19 장기화 특별 대응 사업으로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Ⅱ’를 진행하고 있다. 6월 중순, 클래식부터 국악, 재즈, 아프리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지역 예술인 기 살리기와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이어나간다.

먼저 10일, 음악 장르 세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기타 앙상블, 성악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1부는 클래식기타 연주자 이봉주(한국기타협회 대구지회장), 김병현(대전기타앙상블 악장), 박진영(전문연주자)이 출연한다. 줄리아니의 ‘소나티네’,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말도나도의 ‘칸돔베’ 등을 연주한다.

2부는 소프라노 강동은, 김경진과 피아니스트 백원주, 그리고 팬텀싱어3에 참가해 카운트테너로 주목받았던 윤진태가 출연한다.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라라의 ‘그라나다’ 등을 연주한다.

11일, 대중음악 장르 두 번째 공연으로 재즈, 탭댄스, 아프리카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더블베이스 오동규, 피아노 홍진표, 드럼 황찰리, 보컬 김소연, 탭댄서 원대일이 출연한다. 재즈 대표곡 ‘아이 갓 리듬(I got rhythm)’ 등을 연주한다.

2부는 뮤지컬, 재즈,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 정효진, 드럼 조대철, 기타 최만호가 출연한다. 스윙 버전의 ‘빨간 구두 아가씨’, 탱고 버전의 ‘개여울’ 등을 연주한다.

15일, 국악장르 첫 공연이 열린다. 1부는 대금 김윤우, 가야금 전예원, 아쟁 김소연, 피리 정연준, 피아노 김지혜가 출연, 2부는 피리 임동원, 가야금 배유진, 거문조 및 아쟁 우의정, 국악 타악 윤채웅, 피아노 양지혜가 출연한다.

1부에서는 ‘나비의 춤’, ‘대문놀이&소옥풍류’, ‘웨이 투 소옥’, ‘바다’, 2부에서는 ‘해피 해피 투게더’, ‘바람의 날들’, ‘새로운 시작’, ‘희망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16일, 음악 장르 세 번째 공연에는 성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팀이 출연한다. 1부는 소프라노 장지은,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바리톤 허호, 피아니스트 박현정이 출연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결혼’, ‘돈 죠반니’, ‘티토의 자비’ 등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한다.

2부는 트럼펫 김진수, 김재석, 트럼본 조상필, 호른 전은구, 튜바 차병구, 타악기 김보혜가 출연한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오블리비언’ 등 탱고음악을 화려한 금관 오중주 편성으로 선보인다. 무료. 관람신청은 053-668-1800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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