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특별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이창구 부위원장, 장성욱 사무총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과 지역 업체의 소비 진작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관람객 유치 활동 지원 △엑스포 연계 체험 특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홍보를 통한 영주시 관광 증진 기여 △그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한류, 의료, 관광 등 문화엑스포를 지향하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는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원, 취업유발효과 2천798명 등의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