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도움
상주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도움
  • 이재수
  • 승인 2021.06.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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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용희, 이병윤)는 7일 계림동 직원과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주공 거주 수급자 가구에서 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해당 수급자는 저장강박을 앓고 있는 상태로 집안 내부에 각종 옷들과 물건들이 방치돼 있어 비위생적이며 건강상태 역시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림동 특화사업 (하우스 싹싹)을 연계해 해당 수급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계림동 특화사업 (하우스 싹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봉사를 하는 사업이다.

이날 작업으로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바뀌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 저장강박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수급자에게 약속을 받고 주기적으로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병윤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많이 발굴하는 등 협의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희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계림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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