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이호준·경북도청 김서영, 나란히 도쿄 물살 가른다
대구시청 이호준·경북도청 김서영, 나란히 도쿄 물살 가른다
  • 승인 2021.06.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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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림픽 계영 800m
25년만에 남녀 동반 출전
이호준
이호준
김서영
김서영


한국 수영이 25년 만에 남녀 계영 800m에서 동반 올림픽 무대에 선다.

대한수영연맹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우리나라 남녀 대표팀 모두 2021 도쿄 올림픽 계영 800m에 출전이 확정됐음을 통지받았다고 8일 밝혔다.

FINA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단체전에는 총 16개국이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국은 올림픽 개최 전년도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선 결과에 따라 상위 12개 팀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가져간다. 나머지 4개국은 정해진 기한 내 FINA 승인대회에서 수립된 기록 중 가장 빠른 상위 4개 팀으로 결정된다.

여자 계영 800m에서 우리나라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최정민-정현영-박나리-조현주가 8분08초38로 12위에 올라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했다.

당시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탠 선수 중 올림픽 단체전 전용 영자의 자격인 자유형 200m B기준기록(2분00초80)을 통과한 선수는 정현영(거제고)뿐이다.

따라서 이미 개인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김서영(경북도청), 한다경(전북체육회), 이은지(오륜중)와 정현영이 한 팀이 돼 도쿄 올림픽 여자 계영 800m에 출전한다.

남자 계영 800m는 지난달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유형 200m 1∼4위인 황선우(서울체고)-이유연(한국체대)-김우민(강원도청)-이호준(대구시청)이 합작한 7분11초45의 기록으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기록은 프랑스(7분07초24), 헝가리(7분07초67)에 이어 세 번째로 빨랐다.

이로써 황선우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까지 3개 종목에 출전이 확정됐다. 이유연, 이호준과 김우민 또한 생애 첫 올림픽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계영 800m에 나서는 건 남녀 모두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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