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김영석)는 관내 산격야영장 개장 예정에 따른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9일 북부소방서는 전날(8일) 금호강에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예정된 산격야영장 개장에 따라 유동인구의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익수자 구조 및 수색방법 숙달, 구조보트·다이브컴퓨터 등 수난구조장비 운용능력 숙달, 수난사고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김영석 대구 북부소방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수난사고에 평소 철저히 대비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으로 인명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