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9일 2021년 상반기 현장 활동 스타대원 시상식을 열고 침산119안전센터 유훈 대원을 스타대원으로 선정했다. 현장 활동 스타대원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재 현장 도착 시 방수 진화활동을 한 모든 현장 활동 대원을 기준으로 △화재 진압 지시 이행 여부 △현장 활동 적극성 △대원 상호 간의 소통·협력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대응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 늘 앞장서 타 직원의 귀감이 된 유훈 대원에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은 “소방대원으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늘 안전하게 귀소해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스타대원 선정을 통한 현장 활동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는 물론, 그들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북부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