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DIMF 개막날 첫선…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DIMF 개막날 첫선…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 석지윤
  • 승인 2021.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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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민우혁·양서윤 등 참여
대표적인 넘버, 라이브로 선봬
새롭게 추가된 신곡도 첫 공개
네이버TV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영화-투란도트_어둠의왕국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 The Movie’ 알티움役성기윤.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DIMF는 앞서 코로나 팬더믹 속 비대면 콘텐츠 확장을 위해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뮤지컬 영화 제작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립영상과 예고편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이 OST 갈라콘서트 및 첫 공개 시사회 등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DIMF의 개막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한다.

제15회 DIMF의 오프닝 세리머니는 뮤지컬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무대인사 이벤트를 OST 갈라콘서트로 준비했다.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의 음악감독이자 뮤지컬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는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 오케스트라의 서곡과 함께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등 영화의 주역들이 영화의 대표적인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원작 뮤지컬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넘버 ‘어쩌면 사랑’, ‘누가 용기 있나’,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그 빛을 따라서’ 등은 물론 영화 제작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신곡이 12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진행될 OST 갈라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50여 분 동안 이어지는 1부 OST 갈라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뿐 아니라 랜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으며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 본격적인 시사회를 통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의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뮤지컬 배우로 대거 구성된 출연진은 뮤지컬 영화로서의 퀄리티를 더하고 영화 장면을 채우는 뮤지컬 넘버의 향연과 영화 특유의 현장감과 신비로움이 뮤지컬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DIMF는 제15회 DIMF의 개막을 기념한 첫 공개 시사회 이후 전세계 OTT 플랫폼을 통해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의 본격적인 상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시리즈 제작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문의 053-622-1945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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