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30명… 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7명 추가
대구 신규 확진자 30명… 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7명 추가
  • 조재천
  • 승인 2021.06.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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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이들 중 29명은 지역 감염,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1만 356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2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이날 다시 3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과 연관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 6일 확진된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를 역학 조사하는 과정에서 8일 해당 시설 관련 6명, 전날 7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북 성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로 이관된 환자 2명 포함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16명이다.

지역 유흥주점을 고리로 확진된 환자는 4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356명, 수성구 일반주점 관련은 66명으로 늘었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을 이용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 수성구 소재 목욕탕 관련 1명이 감염됐다. 대구시는 목욕탕 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만촌3동 전체 목욕장을 대상으로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 집합 금지 조치는 오는 14일까지 유지된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1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휴대폰 위치 정보,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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