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가 0.25% 상승폭 유지
대구 전세가격 0.15% 올라
6월 1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7% 오른 것으로 나타나며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6월 1주(6월 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10일 공표한 결과, 대구는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은 0.17% 올랐고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
매매가는 수성구가 0.22% 상승으로 대구에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달성군(0.20%)·남구(0.18%)·중구(0.17%)·북구(0.16%)·동구(0.15%)·달서구(0.14%) 순으로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0.2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제주(0.79%)·인천(0.46%)·경기(0.39%)·부산(0.32%)·충남(0.25%)·충북(0.24%)·대전(0.22%)·대구(0.17%)·광주(0.16%) 등은 상승했고 세종(-0.04%)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8→166개)은 감소, 보합 지역(5→5개)은 유지, 하락 지역(3→5개)은 증가했다.
전국 전세가격(0.15%)은 지난주(0.1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제주(0.49%)·인천(0.36%)·대전(0.24%)·충남(0.22%)·울산(0.21%)·충북(0.21%)·부산(0.18%)·경기(0.17%)·대구(0.15%) 등은 상승, 세종(-0.09%)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6→155개)은 증가, 보합 지역(18→11개) 및 하락 지역(12→10개)은 감소했다.
대구는 수성구(0.23%)가 가장 많이 올랐고 달성군(0.19%)·북구(0.14%)·달서구(0.12%) 순으로 상승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