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에 놀란 대구시, 철거현장 143개소 긴급 점검
광주 붕괴사고에 놀란 대구시, 철거현장 143개소 긴급 점검
  • 정은빈
  • 승인 2021.06.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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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대구시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14~18일 해체허가 대상인 공사현장 14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구·군청은 지역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2일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해 철거공사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해체공사 상주감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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