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에 '36세 이준석'...한국 헌정사 첫 30대 당수
국민의힘 당대표에 '36세 이준석'...한국 헌정사 첫 30대 당수
  • 이창준
  • 승인 2021.06.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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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투표-여론조사서 이준석 43.8% 득표
나경원 37.1%, 주호영 14.0%, 조경태 2.8%, 홍문표 2.2%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36) 후보가 11일 선출됐다.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원내 교섭단체(현역 의원 20명 이상) 대표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원외(院外) 인사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43.8%(9만3천392표)를 득표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가 37.1%(7만9천151표), 주호영 후보는 14.0%(2만9천883표)를 얻었다. 조경태 후보와 홍문표 후보는 각각 2.8%와 2.2%였다. 당원투표(70%)와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다.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선출됐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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