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선초등학교(교장 정도기) 5-6학년생들이 경북교육청 안동학생수련원에서 실시된 ‘학생 수련 교실’에 참가, 블록 빼기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학생들의 심성 도야와 강인한 정신력, 협동·봉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교실은 하회탈 만들기,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선비 정신 체험활동과 짚라인, 인공 암벽, 두줄 세줄 타기 등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선비 극기 체험활동으로 전개됐다.
남선초 정도기 교장은 “수련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 정신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