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동구 동호동 모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인원 6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단행했다. 불은 10여 분간 이어진 후 11시 37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부상자가 2명 발생해 이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가 화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37)씨는 우측 손바닥을, B(35)씨는 우측 손목을 다쳤다.
재산 피해는 소방 추산 261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주민 20여 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동구 동호동 모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인원 6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단행했다. 불은 10여 분간 이어진 후 11시 37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부상자가 2명 발생해 이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가 화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37)씨는 우측 손바닥을, B(35)씨는 우측 손목을 다쳤다.
재산 피해는 소방 추산 261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주민 20여 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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