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결혼이주여성 전통놀이로 ‘얼쑤’
영덕 결혼이주여성 전통놀이로 ‘얼쑤’
  • 이진석
  • 승인 2021.06.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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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월이청청 전수 프로그램 실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월월이청청 전수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가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월월이청청 전수를 하고 있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영덕 월월이청청 전수를 하고있다.

지난 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 영덕 월월이청청 전수 프로그램 ‘월월이청청 놀아보세!’ 를 실시하고 있다.

월월이청청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영덕지빙을 중심으로 동해안 일대에서 널리 행해진 놀이다. 강강술래 및 안동 놋다리밟기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대동 놀이 중 하나다.

영덕 월월이청청 전수 프로그램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이 영덕 월월이청청의 이해 및 한국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의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월월이청청 최수양 조교와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 회원들이 월월이청청 전수 교육을 진행하는데 영덕 월월이청청의 배경과 춤의 구성, 기본 장단과 동작, 기본대형, 연결동작 등 월월청청 전 과정을 익힌다.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는 지난 2000년 9월 결성돼 지역은 물론 제주도, 서울 등 타 지역을 순회하며 영덕문화재를 알리고 소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 11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됐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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