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공략 ‘노드’ 론칭
계명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공략 ‘노드’ 론칭
  • 윤부섭
  • 승인 2021.06.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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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관련시장 규모 26조원
패션마케팅학과, 제안전 진행
매년 신규 브랜드 졸업작품전
2030년, 글로벌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2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 관심이 뜨겁다.

2021년 5월 공유 모빌리티 사용자 안전 정책 발표 이후 안전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모빌리티 웨어 시장에 누가 먼저 뛰어들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란 개인용 이동수단을 말하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등이 속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중교통 기피현상이 생겨나면서 퍼스널 모빌리티 선호가 강해졌다. 특히 20, 30대 MZ(밀레니얼-Z) 세대는 공유 모빌리티 사용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자유롭고 간편하게 이동 수단을 즐긴다.

현재 퍼스널 모빌리티 웨어 시장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드(NOED)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은 최근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화이트 갤러리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웨어 브랜드 ‘NOED(노드)’ 론칭 제안전을 진행했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패션산업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패션머천다이저와 마케터를 배출하기 위해 선진화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브랜딩, 상품기획, 비주얼 머천다이징, 브랜드 영상제작, 버추얼 패션쇼 제작 등 모든 과정을 맡았다.

‘노드’는 퍼스널 모빌리터를 위해 테크니컬적인 디테일과 수납의 편리성, 활동성과 안전성을 모두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이다. 상품 라인으로는 윈드브레이커, 조거팬츠, 리플렉티브 크롭 자켓, 심리스 레깅스, 점프 수트, 랩 포켓 스커트 등을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 제안전에서는 3D로 구현한 상품 라인들이 차례로 펼쳐지는 버추얼 패션쇼도 진행됐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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