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밀키트존 조성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밀키트존 조성
  • 강나리
  • 승인 2021.06.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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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류·물회·고기 요리 등 선보여
16일까지 2개 이상 구매 10% 할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하면서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홈플러스는 ‘밀키트존’을 전국 매장에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밀키트존은 해물탕부터 라볶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 상품을 한 데 모아 별도 매대로 구성한 것이다. 쇼핑도 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밀키트존에선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소불고기버섯전골(490g, 8천990원) △우삼겹된장찌개(670g, 8천990원) △푸짐한순대곱창전골(580g, 8천990원) △제주흑돼지간짜장(330g, 9천990원) 등을 판매한다.

각종 탕류 등 인기 상품은 물론 물회와 같이 밀키트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동태매운탕, 대구지리탕, 꽃게해물탕을 비롯해 부드러운 도다리해물 물회 등으로 구성됐다.

조리법이 까다로운 고기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내놓는다. 대표 품목은 △제주흑돼지 필리폭찹스테이크 △레드와인 비프찹스테이크 △하림 자연실록 궁중식찜닭 △하림 자연실록 춘천식닭갈비 등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밀키트존 마련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여 종의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신선 밀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으로 밀키트존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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