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외활동·역량강화 추진
이날 협약식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북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확대 △대학과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직무역량 강화 및 인력양성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식과 기술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산업발전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재학생의 대외활동 및 역량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구심체로서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식집약화, 스트림간 협력기반 구축 및 섬유패션산업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섬유산업연합회 조정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지역 대학을 졸업하는 우수한 인력들이 섬유패션산업에 많이 취업하도록 우리 업계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대학에서도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산업을 끌고 갈 지식과 기술을 갖춘 맞춤식 인력육성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