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교생 선생님과 설레는 첫 수업 ‘두근두근’
신당초, 교생 선생님과 설레는 첫 수업 ‘두근두근’
  • 여인호
  • 승인 2021.06.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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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당초등학교에는 지난 5월 31일, 새로운 선생님들이 오셨다. 앞으로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 교생 선생님이다. 교생 선생님이 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우리 반 모두가 더운 날의 짜증을 잊을 만큼 들떴다.

6학년 1반의 학생들은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빨리 같이 수업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7분의 교생 선생님들은 오는 6월 25일(금)까지 4주간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참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림막과 마스크의 벽을 허물 수는 없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 해 소통하며 즐거운 수업이 진행될 것 같은 기대가 든다.

교생 선생님과의 첫 번째 시간으로는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생 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어느새 많이 가까워지고 편해졌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신당초 학생들은 교생 선생님과 조금 더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고민 상담도 많이 하게 되었다. 특히 사춘기를 겪는 6학년 학생들은 누나(언니), 형(오빠)같은 교생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교생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 시간이 더욱 재미있었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힘든 게 있을 때마다 교생 선생님들이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모든 아이들이 수업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나주환어린이기자(신당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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