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알고 세계를 배워요...팔달초, 다문화이해 교육 실시
한국을 알고 세계를 배워요...팔달초, 다문화이해 교육 실시
  • 여인호
  • 승인 2021.06.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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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초-문화다양성

세계 교류가 활발한 지구촌 시대, 다문화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정책학교인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에서는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미숙한 중도입국ㆍ외국인ㆍ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의 언어로서 한국어(KSL)를 가르침으로써 한국의 교육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팔달초 한국어학급에서는 미국, 러시아, 베트남에서 온 중도입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자신이 살았던 문화와 한국 문화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와 상담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팔달초는 한국어학급 운영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을 맞이하여 5월 24일, 25일 전교생이 ‘세계 이웃나라 놀이 및 문화 축제’를 즐겼다. 1학년은 몽골 모자를 쓰고 몽골 손님맞이 인사에티켓을 체험하며 몽골의 전통 집 게르를 만들었고, 2학년과 4학년은 러시아의 기후, 음식, 풍토를 배우고 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만들었으며, 3학년은 일본의 전통놀이기구 켄다마 놀이를 체험하였다. 또한 5학년은 캄보디아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그림자 인형 스벡 톰을 만들고, 6학년은 베트남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대나무 전통모자 논라와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고 놀이를 하니 진짜 몽골에 있는 것 같았다.”, “러시아에 대해 설명을 듣고 특히 러시아의 전통목각인형인 마트료시카를 실제로 만들어봐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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