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4건
대구 신규 확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4건
  • 조혁진
  • 승인 2021.06.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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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관련 확진 4명 추가
경북, 나흘째 한 자릿수 증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일부 확인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감염 확진자 19명과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등 확진자 20명이 새로이 확인됐다.

우선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이다.

수성구 일반주점과 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사례에서는 격리 중 유증상자 1명이 각각 발견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에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4건 있었다.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3명, 경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1명씩 나왔다.

아직 감염원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사례 3건 역시 감염 추정 기간 동안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을 확인했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해외입국자 1명이 보고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1명은 수성구 유명 피트니스 센터 회원으로 알려졌다. 시 당국은 동시간대 이용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는 4명이 신규 확진됐다. 나흘째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영천에서 2명, 포항과 구미에서 1명씩 확인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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