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병원 “업무 부담” 호소
정부가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기관 확대를 위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 14일 대구지역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확대에 대한 여러 반응이 나왔다.
이날 대구 달서구 A병원 관계자는 접종에 따른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까지 접종 관련 지침들이 계속 바뀌면서 혼선이 있었다. 접종 관련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기존 업무를 수행하기 힘든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B병원은 “정부에서 충분한 지원을 해준다면 고려해봄직하다. 다만 3종류의 백신을 다 관리하기 보단 화이자와 얀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만 취급하는 등 2가지 백신만 다루는 방안이 더욱 수월할 듯 하다”고 했다.
조혁진기자
이날 대구 달서구 A병원 관계자는 접종에 따른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까지 접종 관련 지침들이 계속 바뀌면서 혼선이 있었다. 접종 관련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기존 업무를 수행하기 힘든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B병원은 “정부에서 충분한 지원을 해준다면 고려해봄직하다. 다만 3종류의 백신을 다 관리하기 보단 화이자와 얀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만 취급하는 등 2가지 백신만 다루는 방안이 더욱 수월할 듯 하다”고 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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