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출입관리, 전화 한 통이면 ‘끝’ ...경산시, 안심콜 서비스 운영
시설 출입관리, 전화 한 통이면 ‘끝’ ...경산시, 안심콜 서비스 운영
  • 김상만
  • 승인 2021.06.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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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6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내실화 및 기존 출입명부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6천543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폰을 이용해 해당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통화료는 경산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수집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삭제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기존의 수기명부는 허위작성 또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문제가 있었고, QR코드 방식의 전자출입명부는 디지털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화방식의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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