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업체·200부스 규모 열려
김재수 前 장관 조직위원장 선출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지역의 대표 간편식 제조업체인 세연식품과 달구지푸드를 비롯, CMK푸드, 초록들 등이 참가하고, 경북도에서도 환동해연구원을 비롯해 문경, 경산 등 15개 시군이 참가해 기업 및 제품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내 약 100개 업체 200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관련 기업과 외식업계 종사자, 식품유통업체 대표 등 1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와 지역민을 위해 관람료가 전액 무료이며 다양한 경품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제1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및 기관단체 장 등 20여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 조직위원장으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선출했다. 또한 참여기관간 상호협약서를 체결하고 행사추진상황 보고 및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김재수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이지만 미래식품산업의 트랜드인 간편식 및 웰푸드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식품 및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