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대다수 격리 중 양성
대구 신규 확진자 대다수 격리 중 양성
  • 조혁진
  • 승인 2021.06.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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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6명 중 격리 중 확진 9명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우선 유흥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일반주점에서도 격리 중 유증상자 1명이 발생했다.

수성구 목욕탕과 달서구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n차 감염자가 1명씩 나왔다. 이외에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명이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는 2건이다.

최근 대구시의 코로나19 그래프는 완만한 감소폭을 그리고 있다.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신규 집단감염 발생이 줄어 방역당국의 통제범위 안에 들어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병상 가동률도 대폭 감소했다. 현재 대구지역 내외 9개 병원에 272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 38%를 기록했다. 중등증 병상 39.4%, 중증 환자 병상은 28.2%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재개소한 생활치료센터에는 49명이 입소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역감염사례 2건과 해외유입 사례 3건 등 총 5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청송 4명, 경주 1명이다. 지역감염 사례는 모두 청송에서 나왔다. 경북지역 누적 감염자는 총 4천822명이 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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