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은 여름방학…20~40대 후순위 예상
대입 수험생은 여름방학…20~40대 후순위 예상
  • 조재천
  • 승인 2021.06.15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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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분기 백신 접종 계획 발표
접종 못한 60~74세 우선 접종
일반인 중에선 50대 먼저일 듯
잔여 백신 예약 기능 이용하면
30세 이상 성인도 접종 가능
국민 4명 중 1명 정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가운데 7월부터 50대 이하 일반인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면 집단 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수급 상황 등을 포함해 3분기 접종 계획을 이번 주 목요일(17일)에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약 3천600만 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3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이달 중 접종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에 따르면 14일 기준 AZ 백신 재고량은 204만 명분이지만, 접종 예약자는 이보다 36만 명 정도 많다. 이번 달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선 내달 초까지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교사에 대한 백신 접종도 7월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이들은 6월 접종 대상자였다가 7월로 일정이 변경됐다. 고3 학생과 재수생 등 대입 수험생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접종받고, 일반인 중에선 만성 질환자가 많은 50대가 먼저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40대 일반인은 후순위로 예상된다.

다만 30세 이상의 경우 잔여 백신 접종을 예약하면 정해진 순서가 돌아오기 전이라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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