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부청사 ‘첫 삽’…새로운 동해안 시대 ‘성큼’
경북도 동부청사 ‘첫 삽’…새로운 동해안 시대 ‘성큼’
  • 김상만
  • 승인 2021.06.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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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310억 투입 2023년 준공
경북동부청사_기공식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동부청사 기공식을 갖고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열 것을 예고했다.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경북도 동부청사 기공식을 갖고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준비했다.

경북도 동부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 부지면적 3만3천㎡, 건축 연면적 1만2천332㎡,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지어지고, 2023년1월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는 310억 원이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한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수산,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기존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wo-port 전략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 바닷길을 연계해 동북아시아 물류의 중심으로 육성해 경북지역 균형발전을 구체화 해 나가는 한편 청정에너지, 수소에너지, 미래원자력중심의저탄소 에너지믹스를 통한 그린경제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환동해 항만물류 네트워크구축및해양바이오산업, 생명과학육성, 스마트 해양장비 신산업육성,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문화·교육 인재육성 등을 통한 환동해 게이트웨이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경북형 스마트 양식기반조성, 환동해수산식품수출거점단지 조성, 환동해 수산식품 브랜드 사업을 통한 스마트 수산을 구체화 해 나아감은 물론, 동해안 항만 마리나 관광 활성화 및 어촌뉴딜300 관광 자원화, 해양레저복합센터건립, 해양치유 관광벨트 기반조성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GoEast프로젝트준비 등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육성 및 해양인프라와 문화관광벨트조성을위한 지역별 분야별 발전 전략을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부청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세계 속의 해양 경북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전초 기지로서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 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며, “동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등 다양한 환동해 전략 사업을 100만 동남권 지역민들의 행정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고 경북도 전체가 균형발전을 이룰수있도록 총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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