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하는 건 기후가 아니라 우리입니다”
“변해야 하는 건 기후가 아니라 우리입니다”
  • 여인호
  • 승인 2021.06.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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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초,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침산초-탄소중립실천릴레이챌린지

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박명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챌린지(5월 24일 ~ 5월 28일)’에 참여하여 학교 탄소 발생 감축 및 실천적 환경교육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였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챌린지’에서는 ‘변해야 하는 것은 기후가 아니라, 우리’라는 캠페인으로 학교 구성원 전체가 탄소 발생 감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변해야 하는 것은 기후가 아니라, 우리’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플로깅 참여하기, 플로깅 후 제대로 된 분리배출하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후행동 서명하기, 대나무 칫솔 나눠주기, 반려 식물 심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플로깅 참여하기 활동은 코리아 데샹트에서 지원받은 재생 비닐봉지와 장갑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반려 식물 심기 활동은 트리 플래닛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실 숲 조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반려 식물의 의미, 숲 조성과 탄소 제로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학교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참여한 침산초 이승윤 학생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그에 대응하는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번 학교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 함께 인지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행동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침산초 박명희 교장은 “학교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챌린지가 우리 학교 환경교육의 출발점으로 생각하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에 당면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을 인지하고 우리 모두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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