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천400만 명 돌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1천4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상반기 최대 목표치를 2주 정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1천400만 3천490명이다. 이는 국내 인구의 27.3% 수준이다.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 명,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 명, 105일째인 이달 10일 1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400만 명에서 이날 1천400만 명이 되기까지 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차 접종자가 1천4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전 국민의 27%가 예방 접종을 마쳤지만, 현재 예방 접종률이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전체가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1천4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상반기 최대 목표치를 2주 정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1천400만 3천490명이다. 이는 국내 인구의 27.3% 수준이다.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 명,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 명, 105일째인 이달 10일 1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400만 명에서 이날 1천400만 명이 되기까지 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차 접종자가 1천4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전 국민의 27%가 예방 접종을 마쳤지만, 현재 예방 접종률이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전체가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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