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본격 착수
- 도심 산악지역 중심으로 드론 활용 서비스 실증
지난달 대구·경북권에서 처음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에서 드론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수성구청은 17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 16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드론기업인 ㈜제이디랩과 ㈜그리폰다이나믹스과 협력 과제,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수성구청의 주요 사업 내용은 △산불 감시, 소화탄 진화 △조난자 수색, 응급 물자 수송 △야생동물 정찰·퇴치 등으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미래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협력 기업들은 현재 기체 제작과 임무장비 탑재 등을 진행 중으로, 내달 고산·범물지역에서 실증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솔루션 구축을 마무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드론기술 활용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미래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미래 혁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도심 산악지역 중심으로 드론 활용 서비스 실증
지난달 대구·경북권에서 처음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에서 드론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수성구청은 17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 16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드론기업인 ㈜제이디랩과 ㈜그리폰다이나믹스과 협력 과제,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수성구청의 주요 사업 내용은 △산불 감시, 소화탄 진화 △조난자 수색, 응급 물자 수송 △야생동물 정찰·퇴치 등으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미래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협력 기업들은 현재 기체 제작과 임무장비 탑재 등을 진행 중으로, 내달 고산·범물지역에서 실증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솔루션 구축을 마무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드론기술 활용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미래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미래 혁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