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청사 후적지 개발 ‘토론의 장’ 연다
대구 시청사 후적지 개발 ‘토론의 장’ 연다
  • 한지연
  • 승인 2021.06.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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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18일 용역 중간보고회
대구 중구청이 18일 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특색 있는 개발방향 구상을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연다.

17일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왔다. 용역 중간보고회 당일에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단계별 발전전략을 비롯한 현실성 있는 개발방식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중구청은 최근 도시계획조례 변경 관련 개발 수요가 증대하면서 시청사 후적지 주변과 더불어 원도심 전역에 개발관련 이슈가 늘어났다고 분석, 본 용역을 통해 원도심 전체의 유의미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간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인 원도심 공간에 대한 기본현황조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방안 마련 등 발표와 개발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청사 후적지가 대구 전체로의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새로운 형태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안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올해 연말 완료돼 시청사 후적지 개발을 위한 최종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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