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주민 70% “구정 운영 긍정”
대구 남구 주민 70% “구정 운영 긍정”
  • 조재천
  • 승인 2021.06.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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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 대상 만족도 조사
“지역개발 분야 가장 큰 발전”
대구 남구 주민 10명 중 7명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청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7기 3주년 구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 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또 남구 주민 79%는 향후 남구 발전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주민 58.8%는 ‘남구의 주요 정책이나 구정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했지만, ‘구정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주민은 15.2%에 그쳤다.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구정 분야’에는 재건축 등 지역 개발 분야(51.8%)가 꼽혔다. ‘남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미군 부대 3차 순환 도로 개통(58.2%), 앞산 관광 모노레일 사업(14.0%), 앞산 해넘이전망대 조성(9.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남구 주민 47.5%는 향후 남구가 쾌적한 자연 환경과 생활 여건이 좋은 주거 환경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범죄 및 예방 시스템이 뛰어난 생활 안전 도시(16.7%),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풍부한 교육 도시(14.9%) 등이 차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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