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 ‘10년 설계’ 미래 청사진 그린다
대구교육 ‘10년 설계’ 미래 청사진 그린다
  • 남승현
  • 승인 2021.06.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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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교육청 ‘정책기획단’ 출범
8개 분과 전문가 38명 구성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2021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정책기획단은 교육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대구교육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대구교육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교육정책의제 발굴로 ‘대구미래교육 2030’의 청사진을 그린다.

2021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8개 분과 38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교사, 교육청의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박정곤 동문교 교장을 단장으로 유치원 분과 권정희 옥빛유치원장, 특수학교 분과 하미애 예아람학교장, 초등학교 분과 김의주 덕인초 교장, 중학교 분과 박미숙 구지중 교장, 일반계고 분과 장재화 운암고 교장, 특성화고 분과 송우용 대구공고 교장, 행정일반 분과 김충하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으로 구성했다. 또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대구미래역량교육체계 수립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교육청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수업 및 평가의 개선,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선도적인 도입,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 교육의 기반 확산, 학교 급별 진로진학교육 지원 체계화, 1수업 2교사제를 비롯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교육을 위한 지원 등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교육을 위해 의욕적으로 정책을 펴 왔다.

박정곤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대구미래교육 2030을 통해 지금까지의 대구교육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점검하고, 다변화 시대에 새로운 미래교육을 설계해 보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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