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1명 신규 확진…1주일 만에 두 자릿수
경북서 11명 신규 확진…1주일 만에 두 자릿수
  • 승인 2021.06.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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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2명 추가…누적 41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0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4천839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구미 각 3명, 포항·경산 각 2명, 칠곡 1명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됐고 구미와 경주 확진자 접촉자가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이 감염됐고 감염경로 불명으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대구 남구 확진자 지인 1명과 채용을 위해 검사받은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 2명은 구미 확진자 지인이고, 칠곡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4명이 나왔다.

현재 2천24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31.2%, 접종 완료율은 8.4%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2명이 추가돼 누계가 41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 80대 여성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께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뒤 오후 5시 24분께 아파트 앞에 쓰러진 채 주민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안동에서는 70대 여성이 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사흘 만에 이상 반응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가 16일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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