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특수학교 ‘이룸고’현장 점검
직업특수학교 ‘이룸고’현장 점검
  • 최연청
  • 승인 2021.06.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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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직업교육 중점 특수학교로 건립 중인 ‘이룸고’와 2·28학생도서관 내의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는 직업교육중점 특수학교인 ‘이룸고’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애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 진입로를 집중 점검하고 교내 장애 편의시설을 살펴봤다.

교육위는 내년 3월 예정인 ‘이룸고’의 개교와 함께 지난 3월 전국 최초 장애학생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예아람학교’의 개교, 오는 9월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 짝학급으로 편성하는 통합단설 유치원인 ‘인지유치원’의 개원에 따라 대구가 기존의 ‘종합특수학교’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특수교육 학교 설립을 통해 특수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데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교육위원회는 9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전반의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교육위는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가 앞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실천을 중심으로 한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인근의 현충시설인 국립 신암선열공원, 조양회관 등을 활용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9월 개관 예정으로 동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부지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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