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단감염 인한 확진자 발생 없어
대구, 집단감염 인한 확진자 발생 없어
  • 조혁진
  • 승인 2021.06.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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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두류공원임시검사소 운영 중단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이날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1만517명이다. 15명은 지역감염 사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확인된 지역감염 사례 중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우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1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자가격리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이 중 한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이 함께 감염되기도 했다. 시 당국은 감염원 파악을 위해 카드 사용 내역, 휴대폰 위치정보, 의료기관 이용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21일부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함에 따라 두류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경북에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구미 4명과 포항·안동 각 1명이다. 구미 확진자는 4명은 모두 지역 확진자의 접촉 사례로 확인됐다. 포항지역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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