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57명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만 1천50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35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6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3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6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857명을 기록했다.
서울 134명, 경기 91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는 2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15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충남 11명, 전남 10명, 강원 9명, 충북·전북·제주 각 3명, 광주·세종에서는 2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경남·전남 각 10명, 인천·강원 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 2명, 광주 1명 등 317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2명 포함 나머지 4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50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1천501만 4천81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천38명 증가한 404만 7천846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