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선생님·친구…고마운 모든 것에 ‘찰칵’
부모님·선생님·친구…고마운 모든 것에 ‘찰칵’
  • 여인호
  • 승인 2021.06.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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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초, 감사사진 콘테스트 전시회
강북초-감사함이샘솟는강북교육

대구강북초등학교(교장 정현숙)은 ‘감사함이 샘솟는 강북교육’이라는 학교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과 감사의 달인 지난 5월 감사편지 쓰기 대회, 감사사진 콘테스트 및 전시회를 통해 감사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르고자 하였다.

지난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감사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부모님, 선생님, 이웃, 동물, 식물, 사물 등 모든 대상에 대하여 감사와 관련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응모하였으며, 총 65개 작품을 응모하였다.

3학년 정진원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지난 사진을 넘겨보며 감사사진을 고르는데 돌아보니 감사한 분들,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잊고 지냈던 시간들을 다시 돌이켜보며 감사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감사로 한마음’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온라인 전시회장에 입장하여 감사사진을 감상하며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추천하도록 하였다. 방명록에는 ‘서로의 감사 사진을 감상하며 감사 사진전이란 말이 참 어렵게도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사진들과 글들을 읽다보니 별생각 없이 지났었던 모든 일들이 감사한 일들이었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글을 남긴 방문자도 있었다.

감사사진 콘테스트에 참여자에게는 감사사진을 활용한 포토머그컵을 만들어 주어, 감사사진을 보면서 생활 속에서 매일 감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A학부모는 비대면 전시회에 참여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사랑과 감사함이 넘치는 사진들은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였다. B학부모는 “감사사진이 있는 포토머그컵을 보면서 매일매일 감사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장민지 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과 함께 감사한 경험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고, 전시회를 통해 내가 찾지 못했던 다른 감사한 일들을 함께 살펴보게 되었으며, 감사사진이 있는 포토머그컵을 보면서 매일매일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1석 3조의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대구강북초등학교는 미래교육지구 연계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감사로 한마음’ 워킹그룹 운영과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효행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성교육을 극대화하였다. 감사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르는 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미래 역량을 준비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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