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도울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발족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20일 제5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총 6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양성평등 정책 추진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성별 불평등 요소를 발견하고 한 단계 나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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