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 정병국·디지털 이영
국민의힘은 21일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밖 주자들과 소통할 대외협력위원장에 권영세(4선·서울 용산) 의원을 임명했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이들은 재학시절 형사법학회 소속으로, 권 의원이 윤 전 총장의 2년 선배, 최 원장의 2년 후배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은 저를 대신해 당 밖의 대선주자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그들을 당으로 안내하는 큰 역할을 부여받는다”며 “저는 당 대표의 입장에서 공정한 대선 경선을 보장하기 위해 당 밖 대선주자와의 접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5선을 지낸 정병국 전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정 전 의원을 “개혁적이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실망한 탈진보전문가 인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과의 소통을 진행해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인재 영입 역할을 맡는다.
국민의힘은 또 IT 전문가인 이영 의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당내 중진급 인사들의 도움을 받을 일이 많을 것이고, 한 분 한 분 구체적인 역할을 자문받을 수 있도록 섭외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권 의원은 윤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이들은 재학시절 형사법학회 소속으로, 권 의원이 윤 전 총장의 2년 선배, 최 원장의 2년 후배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은 저를 대신해 당 밖의 대선주자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그들을 당으로 안내하는 큰 역할을 부여받는다”며 “저는 당 대표의 입장에서 공정한 대선 경선을 보장하기 위해 당 밖 대선주자와의 접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5선을 지낸 정병국 전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정 전 의원을 “개혁적이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실망한 탈진보전문가 인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과의 소통을 진행해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인재 영입 역할을 맡는다.
국민의힘은 또 IT 전문가인 이영 의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당내 중진급 인사들의 도움을 받을 일이 많을 것이고, 한 분 한 분 구체적인 역할을 자문받을 수 있도록 섭외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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