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 한국 대표로 도쿄 간다
임성재·김시우, 한국 대표로 도쿄 간다
  • 승인 2021.06.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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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골프 출전 자격 획득
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7월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에 나갈 자격을 획득했다.

21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는 26위, 김시우는 49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1, 2위를 차지했다.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는 21일 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60명이 출전하고, 한 나라에서 최대 2명까지 나갈 수 있다. 단 세계 랭킹 15위 내에서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에는 임성재, 김시우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들에 이어서는 이경훈(30)이 66위에 올랐다.

올림픽 남자 골프 감독에는 2016년에 이어 이번에도 최경주(51)가 선임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는 US오픈 챔피언 욘 람(스페인)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람이 세계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1위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로 밀렸고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위가 됐다.

US오픈 준우승자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18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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